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지 다들 정하셨나요?
베트남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다낭, 달랏, 사파, 무이네, 푸꾸옥, 붕따우 등등 많은 곳이 나오는데요. 처음 베트남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연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디를 가나 볼만하지만, 베트남에 몇 번 여행을 했다면
사실 어디를 가나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을 겁니다.
호치민에서 1시간 거리에 'DAINAM WONDERLAND'가 있는데요.
이곳은 베트남에 여행만 하러 오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곳이지만 베트남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2008년에 정식 오픈 했고 한화로 무려 3.000억을 투자해 지은 초대형 놀이 시설입니다.
그만큼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볼 것도 할 것도 많습니다.
누군가 제게 이곳이 아시아에서 3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라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DAINAM WONDERLAND' 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원, 동물원, 경마장, 수영장'
다이남 입구에 들어가면 펼쳐지는 사원
베트남이 놀이공원을 지어봤자 얼마나 잘 지었겠어?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저는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펼쳐지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가는 길의 풍경도 예쁘고
큰 사원으로 가는 길에 작은(?) 사원들도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세상의 모든 동물이 다 모인 판타스틱 동물원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놀랐던 것은 백호가 있습니다. 저는 백호는 여기서 처음 봤는데 정말 멋있게 생겼습니다.
또 새는 몇 마리가 있는지 아마 사육사도 모를 것 같은데 길을 걷다 보면 진짜 발에 채일 정도로 많습니다.
동물원을 걷다보면 건물들이 있는데
딱히 설명도 없고 그냥 화장실인가 싶어 들어가 보면 세상에서 처음 보는 파충류나 거대 물고기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기 때문에 구석구석 돌아다녀 보세요.
다양한 경주가 펼쳐지는 레이스장
재미로 승부예측 한번 어떠세요? 레이스를 좋아한다면 여기도 재미있습니다.
도박을 좋아하지 않아서 돈을 걸어보진 못해서, 어떤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주는 재미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한다면 추천하는 수영장
여기는 한국 워터파크에 비해서 규모가 작고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주변 경치는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자연 친화적이고 가족들과 어린이가 놀기 안전 합니다.
다이남 원더월드를 돌아다니는 순환버스
다이남 원더월드는 그냥 돌아다녀도 볼거리가 넘칩니다.
굳이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걸어 다니건 순환버스를 타건 주변을 둘러보면 풍경이건 건물이건 모두 예쁘니
한번 돌아 다니는 것도 적극 추천 합니다.
개장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고,
당연히 호텔도 있고 레스토랑, 마사지등의 서비스도 있으나, 저녁이 되면 주변에 할 게 없으니 비추천드립니다.
호찌민에 숙소를 잡고, Grab으로 오시면 1시간 조금 더 걸리고 요금은 넉넉 잡아 2만 5천 원 정도 나옵니다.
이상으로 다니남 원더랜드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여행 준비도 화이팅 입니다.
다이남원더랜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베트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여행 싸게 가보자! 비엣젯 항공 프로모션 5월 10일에서 17일까지 (0) | 2023.05.12 |
---|